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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으로 힘드시죠? 힐링 여행지 8월을 시원하게 보내세요.

낙엽 2021. 7.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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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나비와 숲 속 힐링 타임, 국립 제천 치유의 숲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 소아로

 

 

금수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 제천 치유의 숲이 3년간 단장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입소문 나서 매일 단체 손님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충북

 

숲 하모니, 치유 힐링 숲 세러피, 한방힐링 숲 세러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과 인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혼자 혹은 연인이나 가족끼리 숲을 찾았다면 건강 측정, 티 세러피, 산림 공예를 체험하는 ‘숲 하모니’가 좋다.

 

충북

 

예약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방문 일주일 전에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치유 프로그램 없이 숲길을 걸어도 좋다. 마가목과 음나무 등 약초가 자라는 약초원, 건강치유숲길과 숲 내음 치유숲길, 음이온치유숲길 등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상시 무료로 개방한다(연중무휴).

 

충북

 

국립 제천 치유의 숲 주변에는 볼거리와 체험할 것이 많다. 힐링 타임을 좀 더 이어가고 싶다면 인근 제천 산야초마을에서 건강 가득한 약초 체험을 해보자. ‘내륙의 바다청풍호는 대형 유람선이나 케이블카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충북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금수산 정방사에 오르면 절벽 아래 들어앉은 아담한 산사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색다르다.

 

친절한 응대 : 국립 제천 치유의 숲 043) 653-9871

  

100년 된 소나무 숲이 지닌 치유의 힘,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강원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옛길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 복지시설이다. 1920년대에 씨앗을 산에 뿌려 조성한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울창한 숲에는 성격과 난도가 다른 8개 숲길(치유 데크로드 포함)이 있다.

 

강릉

 

가장 편안하고 쉬운 코스는 쉼터와 명상 공간이 있는 ‘솔향기 치유숲길’(1.1km)과 목재 데크가 깔린 ‘치유 데크로드’(600m)를 이어서 걷는 것.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산책하고 울창한 숲이 내주는 그늘에서 쉬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강릉

 

예약하면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9월 말까지 토요일 밤마다 시원한 숲의 소리와 향기, 바람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프로그램‘대관령 숲, 별이 빛나는 밤에’(체험비 1만 원, 예약 필수)가 이어진다.

 

강릉

 

국내 1호 자연휴양림인 대관령 자연휴양림과 도보 여행길로 인기 높은 대관령 옛길이 지척에 있다. 강문해변, 순긋 해변,사천해변 등 SNS 핫 플레이스를 비롯해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헌화로, 복합 문화 공간 하슬라아트월드도 함께 둘러본다.

 

강릉

 

친절한 응대 :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033) 642-8651~2

 

 

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다, 가평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

 

 

경기 가평군 상면 축령로

 

가평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이하 잣향기 푸른 숲)은 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는 숲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며, 153ha 숲에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 약 5 2000그루가 분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가평군

 

잣향기 푸른 숲은 출렁다리와 데크 로드를 아우르는산책길’, 사방댐으로 이어지는 ‘하늘 호수길’, 에 이르는둘레길등 다양한 숲 탐방로를 갖췄다. 어느 탐방로를 걸어도 하늘 높이 솟은 잣나무가 동행이 된다.

 

가평군

 

숲에서 명상과 기체조를 포함한 산림 치유, 목공 체험(재료비 별도),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잣향기 푸른 숲은 경기도 내 산림 휴양지 중 연평균 피톤치드 농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공사가 올여름 추천하는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

 

가평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입장료는 어른 1000, 청소년 600, 어린이 300원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방역을 위해 월요일은 쉰다.

 

가평군

 

가평 여행 때는 조종천과 이어지는 호젓한 녹수계곡, 옛 가평역에서 뮤직 빌리지로 변신한 음악 역 1939, 꽃밭 산책로가 뜨고 있는 자라섬 남도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친절한 응대 :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 031) 8008-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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