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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5

메타 버스 금융권 신동력 될까? 3차원의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가 최근 전 산업으로 이슈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발전 속도가 더 가파르다. 메타 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말한다. 금융권도 예외는 아니다. 미래 고객인 10대를 잡기 위해 ‘메타 버스’라는 신기술을 도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타 버스, 그게 뭔데?” ‘메타 버스’라는 용어는 미국 소설가 닐 스티븐슨이 1992년 쓴 소설 속에서 처음 등장한다. 지난 2009년 전 세계를 가상 세계로 몰아넣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디지털 속의 또 다른 나’가 가상공간을 살아가는 것.. 2021. 8. 2.
디파이로 금융권 가상화폐 대체한다 “가상화폐(코인)는 실체도 없고 쓸모도 없다.” 2009년 첫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제기되는 코인 비관론자 주장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실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코인 = 화폐’라고 생각한다면 그들 말처럼 쓸모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코인은 화폐가 아닌 ‘시스템’에 가깝다. 인터넷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혁신 기술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코인은 이미 실존하는 여러 사업과 시스템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다. 코인이 갖는 ‘탈중앙’ 특성 덕분이다. 중앙기관 개입으로 비효율이 발생하는 모든 산업에서 코인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고 또 거두고 있다. 쉽게 말해 부동산 중개소가 없는 부동산 거래, 광.. 2021. 7. 6.
금융 메기 토스뱅크 유상증자 몸값 천정부지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투자금 약 5000억원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토스의 몸값(밸류에이션)은 7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금융권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약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자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해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1300억원은 기존 주주들에게 배정됐고, 해외투자자들이 약 3000억원을 채웠습니다. 당초 토스의 유상증자 규모는 3000억원으로 전망됐지만, 모집 과정에서 50%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 몰렸다. 흥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장외거래가격보다 낮게 유증가격이 형성된 것도 한 요인입니다. 장외주.. 2021. 6. 1.
가상화폐 투자와 부동산 투자 중 무엇을 먼저 보호해야 하는가 가상화폐 광풍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중국, 미국 등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 주요 코인 시세가 반토막나는 바람에 월급을 다 털리고, 레버리지 투자로 수십억원을 날렸다는 식의 얘기가 끝없이 나옵니다. 하지만 수백배 등락에 익숙한 터라 '반토막' 정도는 언제든 회복 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게 가상화폐 시장입니다.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약 500만명)의 절반이 단기 고점이라할 1분기에 뛰어든 것도 럭비공 같은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 법안 발의 (가상자산업권법)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이런 가상화폐 투자를 제도화하려는 관련 입법 (가상자산업권법)들이 추진되고 있는 점은 다행입니다. 가상화폐 발행 등 가상자산업을 하려면 금융위원회에 신고 또는..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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