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산 시장1 미국 증시 테이퍼링 충격에 주식 시장 출렁임 대비 미국 증시에 국내 증시도 위협 코스닥 1000선이 19일 무너진 데 이어 코스피 3000선도 위협받고 있다. 코스피는 20일까지 이틀 새 3% 이상 하락하며 3060선까지 밀렸다. 주가 하락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기정 사실화한 탓이 크다. 18일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들이 연내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FOMC에서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하더니, 한 달 만에 구체적인 일정까지 나온 것이다. 미국 증시의 테이퍼링 본격화는 세계 증시 상승을 이끈 유동성 잔치가 끝난다는 걸 뜻한다. 실제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 2021. 8.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