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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세상만사 (뉴스, 이슈)56

대통령실 이름 공모로 국민의집, 이태원로22, 국민청사 등등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3만 건에 달하는 응모작 가운데, 자주 나온 어휘를 분석하고 4차례 표결 등을 거쳐 위원회 만장일치로 5개 후보작을 정한 겁니다. 후보작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입니다. 우선 '국민의집'은 국민이 대통령실의 주인이고, 대통령실이 국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함축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가칭 '피플스하우스'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국민청사'는 국민을 위한 공적인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관청을 의미하는 청사가 아닌, 국민의 소리를 듣는다는 '들을 청', 국민을 생각한다는 '생각할 사'를 활용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태원로22'는 집무실의 도로명 주소에서 따왔습니다. 영국 총리.. 2022. 6. 8.
화물차주의 화물연대 파업으로 참이슬, 진로, 하이트 술의 공급 차질 화물연대 파업 직격탄 화물차주들 제품 출고 방해 이천공장 재고 쌓이며 '물류대란' 하이트진로의 경기 이천공장에서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의 파업으로 생산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참이슬, 진로 등 소주 출고 물량이 평상시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 제품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2일 오전부터 생산라인이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하이트진로의 핵심 소주 생산기지인 이천공장과 충북 청주공장이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아왔다”며 “이천에서는 일부 차주가 제품 출고를 막아 재고가 쌓였고, 급기야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가 화물차주 파업으로 공장을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 2022. 6. 6.
프리미어 손흥민을 응원합니다. 한국 축구 화이팅!!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의 득점왕이 되었다. 한국인으로서 유럽에서 경쟁하는 일은 간단치 않았을 거라고, 아니 그런 말로는 부족하고 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고되었겠다고 그저 짐작할 뿐이다. 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그런 성과를 냈다는 사실도 대단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대단한 일이 있다. 그날의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골을 넣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팀 같았다. 한 시즌의 공격 포인트의 개수와 그에 따른 평점으로 주급이 움직이는 프로의 세계에서 과연 가능한 일인가. 많은 선수들이 동료에게 완벽한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잘 패스하지 않는다. 너에게 어시스트를 하느니 안 들어가도 내가 차고 만다, 하는 마음인 듯하다. 그러나 리버풀의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이 달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 2022. 5. 31.
야반도주. 원자재 니켈 아연 구리 값 폭등하는데 자동차 부품사 줄 도산 위기 원자재값 쇼크… 폐업 내몰린 제조업 '뿌리' 위기의 제조 中企 "이러다 다 죽을 판" 니켈·아연·구리 값 치솟는데 납품 단가는 5년째 '제자리' 도금업체 "팔면 팔수록 손해 업계 전체 가동중단 검토" 부산에 있는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인 A사는 지난달 부도가 나면서 사장이 임금 체불 및 거래대금 미지급 등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도금에 필요한 니켈 가격이 1년 새 두 배 이상 급등하면서 원자재값 부담을 더는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자 인근 B사 사장은 ‘야반도주’를 택했다. 연 매출 200억원 규모인 경남 창원의 한 기계 도금업체도 같은 이유로 최근 문을 닫았다. 이 회사에 장비를 납품하던 기계설비업체와 도금액을 대던 화학약품업체도 덩달아 쓰러졌다. 니켈·아연·구리와 같은 주..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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