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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2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휘청 최근 세계 각국 정부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 ‘규제 폭탄’을 퍼붓고 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가 무면허로 자국에서 디지털 자산 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형사 고발 조처를 했다. 6월 25일에는 영국 금융 규제 당국이 자국 내 바이낸스의 영업을 금지했다. 이어 7월 초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는 바이낸스 은행 계좌 입출금을 중단시키고,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신용·직불카드 결제를 중단했다. 일본 금융청 역시 6월 25일 바이낸스가 당국의 허가 없이 일본 내 영업을 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도 지난 5월부터 바이낸스를 통한 자금세탁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가상화폐 거래 기업은 연방 국세청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 2021. 8. 4.
금융위 은행권 배당 자율 결정 6월에 배당 제한 권고 조치 종료 금융당국이 은행과 금융지주에 배당성향(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20% 이내로 제한하도록 권고한 조치가 6월 말에 종료됐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은행권은 중간배당 또는 분기 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 수준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지난 정례회의에서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자본관리 권고를 예정대로 6월 말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1월 은행권에 배당(중간배당·자사주 매입 포함)을 순이익의 20% 이내에서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자본확충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금융위는 주요 기관에서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는 등 자..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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